주택 대출규제로 MZ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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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비즈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5-09-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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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지가 뛰어난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가 주택 시장에 집중되면서 실거주를 목적으로하는 MZ세대들이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는 분위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오피스텔을 주거공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아파트보다는 못하지만 살 만한 집’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인데요, 실제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3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0%가 오피스텔을 주거용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분위기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듯 합니다. 정부가 지난해 4월 오피스텔에 발코니 설치를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오피스텔 건축법을 개정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이지만 발코니 공간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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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청약을 진행한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의 경우 1056실 모집에 총 2518건이 몰려 평균 2.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을 진행한 결과 계약자 70%가 실거주 목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실거주 수요가 20~30%인 것을 감안했을 때 엄청난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결과는 서울, 수도권 아파트값이 급등한 데다 6·27 주택 대출 규제에서 제외되면서 일부 수요가 오피스텔로 유입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따라서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도 양극화가 심한 만큼 투자 시 반드시 신중해야 합니다. 단순하게 실거주 의무, 전매제한 없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해서 묻지마 투자를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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